미사 강론

2019학년도 1학기 종강미사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9-06-05 11:26 조회 : 72

종강 미사 (2019학년도 1학기)


안녕하세요?기말고사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서,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여러분이 읽었으면 좋을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조그마한 책입니다.사이토 다카시가 쓴 「내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입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고 말합니다.

“… 지금까지 해 왔던 공부와는 다른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해야 한다.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란 … 우리의 지식 체계를 풍요롭게 해 주고 생각하는 법을 길러 주며 더 나아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1)

그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과 같다. 어떤 학자가 쓴 책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지식과 세계관을 공부하면, 나의 내면에는 그 학자의 나무가 옮겨 심어진다.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나무의 종류도 각양각색일 것이고 숲의 면적도 넓을 것이다. 반대로 공부를 게을리 했다면 숲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내면이 황량할 것이다. ‘다양한 나무가 자란 숲’을 키운 사람은 그 안에 괴테라는 나무도 가지를 뻗고 있고 도스토옙스키 나무, 플라톤 나무도 자라고 있을 것이다.” 2)

책의 내용을 중요한 목차를 중심으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1장.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란 없다- 늘 결심만 하고 포기하는 당신에게-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 써먹지 못하는 공부는 없다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라는 소제목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의 몽고메리 장군은 독일군이 라인 강 다리를 격파하기 전에 그 다리를 차지해야 했다. 그래서 몽고메리 장군은 아안헴 근처에 공수부대를 투입할 계획을 세웠는데, 낙하산 투하 지점 바로 옆에 독일 군대가 주둔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렇지만 몽고메리 장군은 그 정보를 무시하고, 자신의 계획대로 공수부대를 투입했다. 몽고메리 장군은 공수부대원의 4분의 3을 잃고 나서야 자신의 계획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전투를 포기했다.” 3)

만일 몽고메리 장군이 ‘공부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2장. 공부하는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책 읽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책 읽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소제목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하는 삶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의 눈빛은 항상 반짝이고, 허무함이나 고독은 찾아볼 수 없다.” 4)

3장.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 공자와 소크라테스에게 배우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세 가지 공부 원칙1) 스스로 공부하라2)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라3)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소크라테스의 생각법 : ‘생각하고 의심하고 다시 생각하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위험하다 - 세상에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소크라테스식 토론법

‘세상에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의 소제목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소크라테스식 토론법’의 소제목에 나오는 내용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쩜 여러분의 공부하는 방법과 사고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것입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4장. 평생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이토식’ 공부법 - 죽어도 책 읽기가 싫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법- 고전을 읽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공부가 되는 대화 vs. 시간을 낭비하는 대화- 어떤 수업이든 끝날 때까지 3가지 질문거리를 만들어라- 최선을 다한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저자는 ‘혼자 공부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질문은 내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사고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질문을 해도 될까?’라는 생각에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아인슈타인이 한 말,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을 꼭 기억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사랑하는 재학생 여러분,이번 여름방학 때 사이토 다카시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달라진 모습으로 2학기에 다시 만납시다.


1) 사이토 다카시, 「내가 공부하는 이유」, 62.2) 같은 책, 47.3) 같은 책, 26.4) 같은 책, 82.